• 대상포진에 걸려 휴식기를 가졌던 개그우먼 안영미가 3주만에 tvN '코미디빅리그'로 복귀한다.
    안영미는 최근 진행된 tvN '코미디빅리그' 공개 녹화에서 자신의 코너인 '최민숙'으로 돌아왔다.
    대상포진으로 병원에 입원해 지난 2주간 자리를 비웠던 안영미는 이번 녹화에서 터프가이 최민수와 꼭 닮은 '최킨숙'의 모습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완벽히 소화해냈다고.
    이날 안영미는 마마보이 남자친구 정진욱의 '엄마'로 등장한 김미려에게 "어머니가 날 미워하니 내가 대상포진에 걸렸지"라고 운에 띄우자, 이에 김미려가 "난 너 때문에 2주나 방송을 쉬었어"라고 응수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코빅'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석현 PD는 "안영미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코빅'도 활력을 되찾았다"며 "이번 주 '최민숙'을 보면 안영미의 개그에 대한 열정돠 함께 두 배 더 강력한 웃음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 '코빅'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반갑다 안영미" "역시 안영미다" "다 나아서 다행입니다" "이젠 아프지말아요 최민숙~"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