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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 하지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MBC는 21일 <기황후> 타이틀롤을 맡은 하지원의 단독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원의 단독 포스터 촬영은 지난 10월 초 경기도 안성 일죽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그녀는 마음을 읽을 수 없는 표정으로 한손에는 칼을 쥔 채 우아함 속 강인함을 간직한 기황후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클로즈업된 모습에서는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가장 높이, 가장 아름답게 핀 꽃]이라는 문구에 꼭 어울리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하지원은 강풍기를 동원해 붉은 천이 휘날리는 콘셉트의 촬영이라 잡고 있는 천이 자꾸 빠지려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현장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기황후>는 원나라 지배자로 군림한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작 드라마.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 수작을 통해 선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으로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이문식, 김영호, 정웅인, 권오중, 김정현, 진이한, 윤아정 등이 출연한다.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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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