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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손나은이 폭풍눈물을 흘렸다.19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샤이니 태민과 손나은이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손에 땀이 날 때까지 나은의 손을 잡고 싶다”고 밝힌 태민은 하루 종일 손나은의 손을 잡고 다닐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에 손나은도 동의해 두 사람은 서로 손을 꼭 잡은 채 헤이리 마을 곳곳을 누비며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당당하게 손을 잡고 짜릿한 기분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먼저 손잡기를 제안한 태민의 갑작스런 말 한마디가 손나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손나은은 태민의 말에 어쩔 줄 몰라하며 속상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믿음이 깨질 수도 있다는 손나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태민은 또 한 번 손나은이 원치 않는 행동을 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갑자기 냉랭한 기운이 흘렀다.
손나은은 속마음 인터뷰 중에도 그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펑펑 쏟았고, 손나은의 첫 눈물에 스튜디오 멤버들도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MBC <우결>은 1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우리 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