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와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최자의 전 여자친구인 한지나가 새삼 화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자 와인파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아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I ♥ YOU] 촛불을 꽂은 케이크를 앞에 두고 와인잔을 든 최자와 한지나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의 여성을 두고 설리라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사진 속 주인공은 설리가 아니라 최자의 전 여자친구이자 그룹 스완 출신의 배우 한지나이다.

    최자와 한지나는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이상 연예계 공식 커플로 지내다 2008년 말 결별했다.

    앞서 26일 한 매체는 최자와 설리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숲 인근 주택가를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걸었으며,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지자 택시를 타고 황급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설리 최자 열애설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남매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오빠와 동생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