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종 흰고래 미갈루(Migaloo)가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현지시각) “퀸즐랜드주 휘트선데이섬 인근 해안에서 전 세계에 한 마리뿐인 흰 혹등고래 미갈루가 새끼로 추정되는 작은 고래와 함께 목격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호주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제니 딘이 촬영한 것으로 흰혹등고래는 전세계에 단 두 마리밖에 없는 희귀종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흰고래는 미갈루와 새끼, 두 마리가 전부다.

    흰고래 미갈루를 촬영한 제니 딘은 “남편이 고래 구경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미갈루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미갈루]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를 뜻한다.

    흰고래 미갈루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흰고래 미갈루 포착 엄청난 행운아네”, “나도 한 번 보고 싶다”, “흰고래 미갈루 포착 신비롭다”, “흰고래 미갈루 귀여워”, “흰고래 미갈루 포착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흰고래 미갈루 포착, 사진=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