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 "나꼼수 김어준-주진우 봐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 27일 정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는
    애국단체 회원 50여 명이 모였다.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위해서였다.

    애국단체 회원들은
    국민의례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한 뒤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채동욱 검찰총장>과 [종북검사]의
    [국정원 여직원 사건] 수사에 대해 분노했다.

    “종북세력으로부터
    국가를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할
    검찰총장이
    어떻게 종북의 꼭두각시 노릇을 할 수 있느냐.

    이건 말도 안 된다.”

  • 이어 <민병돈> 前육사 교장(예비역 중장)이 나와
    27일 언론이 보도한 [원세훈 매카시즘] 문제를 지적했다. 

    “오늘 아침 신문기사를 보고 경악했다.
    검사가
    법정에서
    <원세훈> 前국정원장을 향해

    [新매카시즘] 운운했다고 한다.
    이 검사는 대체 어느 나라 검사냐.

    지금 우리나라는
    좌익들의 도전이 있고,
    북의 위협이 있는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매카시즘이 필요하다.
    우리 정치권에서 매카시즘 정치 지도자가 나와야 할 때다.
    그런데 우리 정치권에는 그런 매카시즘을 표방하는 지도자가 없다.

    우리가
    내부의 적-외부의 적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과거 미국에서 유행했던,
    그 매카시즘이 필요하다.

    그런데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수사한 검사를 보면,
    이 검사는 과연 어느 나라 검사인지 의심스럽다.

    나는 검찰총장에게 요구한다.
    우리나라 검사들을 똑바로 바꿔주기를 바란다.”


    다음에는
    <애국 5인회> 멤버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은
    [원전비리]와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비교하며
    <채동욱> 검찰총장을 성토했다.



  • “지금 검찰을 보면 웃긴다.
    [국정원 댓글비리 사건] 수사는
    초스피드로,
    편파적으로,
    수사를 해서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런 검찰 수사는
    결국 좌익들에게 빌미를 줬다.

    지금 좌익들은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 박근혜를 당선시켰다]며 난리다.

    저는 [국정원 사건]
    [원전비리]와 비교해보려고 한다.

    [국정원 댓글비리 사건]은
    검찰 정예요원들이 맡고 있는 반면,

    [원전비리]
    부산 동부지검이 수사를 맡고 있다.

    100일 가까이 수사를 했음에도
    겨우 5명의 [피라미]만 붙잡아 넣거나
    수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야 할 게 있다.
    [원전비리]라는 게
    역대 정권 차원에서 저지른 일이다.

    이게
    지금 검찰이 잡아넣은

    [피라미]들 차원에서 벌일 수 있는 비리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까지 [원전비리]를 4번 언급하며
    [발본색원하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니까
    검찰은

    갑자기 원전 브로커 몇 명 집어넣고는,
    [수사를 100일 동안 해서 지쳤다]
    적당히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검찰은
    이미 [원전비리] 관련 증거를

    엄청나게 확보해 놓고 있다고 알고 있다.

    검찰에 묻고 싶다.

    민주당 정권에서는 원전비리가 없었나?
    왜 수사하지 않나?

    과거 정권 차원의 원전비리 브로커를
    이미 수사해놓고
    왜 잡아들이지 않나?
    비리가 없다고?

    그렇다면 나랑 토론을 해보자.
    내가 낱낱이 까발려 주겠다.

    검찰이
    [원전비리] 수사처럼
    [국정원 댓글비리 사건]을 수사했다면
    지금 아무도 잡히지 않을 것이다.

    국정원은 샅샅이 뒤지면서
    [원전비리] 수사는
    <한수원> 말단직원이나
    브로커 몇 명만 잡아들이고 마는가?

    검찰이 떳떳하다면
    지난 정권의 원전 핵심관계자들을 철저히 수사하라.

    지금 국민들은
    맛이 간 북한의 위협보다
    [원전비리]가 더 안보 위기라고 생각한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국정원 댓글비리] 사건과 [원전비리] 사건을
    공정하게,
    똑바로,
    수사하라.”

  • <애국 5인회> 멤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검찰이
    <나꼼수> 패널들을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저는 여러분들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하나 하겠다.

    먼저 2012년 대선 당시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관련해

    <채동욱> 검찰총장이 수사한 것을
    100% 받아들인다 해도

    이 여직원이 쓴 정치적 댓글은 73개다.

    그중 대부분은
    실제 대선에는 출마하지도 않은
    <이정희> 관련이었다.

    <문재인> 관련 댓글은
    3개 밖에 없다.

    이건 검찰 수사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해서 그렇다.

    한편,
    지난 대선 때

    온갖 거짓말과 음해로
    친노종북세력을 선동했던 자들이 있다.
    바로 <나꼼수>다.

    <나꼼수>는
    2012년 4월 19대 총선 때부터 12월 대선 때까지
    애국 후보들을 음해했다.

    이런 <나꼼수>의 핵심 <김어준> 등은
    수많은 고소고발을 당했음에도
    대선 직후 프랑스로 도주했다.

    이후 <김어준>은 한국에 들어온 적이 없다.
    검찰은 프랑스로 수사관을 보내지도 않았다.
    대선 후 <주진우>만 귀국해
    검찰에 조사 받으러 와서는 묵비권을 행사했다.

    그런데 검찰은
    <김어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

    명백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는데도
    검찰은 수사조차 하지 않았다.

    저는 검찰이
    <나꼼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한 게
    대선 뒤 통합과 화합 차원에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저의 경우
    대선 당시 [국정원 여직원]의 오피스텔 앞에서
    <TV조선> 기자를 폭행하고 깽판친
    민주당 관계자에 대해 글을 올렸다.

    이때 민주당 관계자가 동명이인이라는 걸 모르고 실수를 했다.
    지적을 받은 즉시 글을 지웠지만
    민주당은 저를 고소했다.

    이 일에 대해
    검찰은
    저를 기소하기로 했다고 한다.

    저 같은 경우
    해당 사건에 대해
    검찰에 최대한 협조를 했음에도

    기소를 당할 판이다.

    반면 출석은커녕 해외도피를 한
    <나꼼수> 관계자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이다.
    이게 말이 되느냐?

    도저히 납득이 안 간다.

    이런 사례와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과연 아무 관계가 없겠느냐?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검찰은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저질렀던

    [원전비리]에는 조용하고,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서만 엄격하다.

    이건 검찰 안에 있는
    [문제 검사들]

    김대중-노무현 정권 핵심 인사들과 무리지어
    <박근혜 정권>을 주저앉히겠다는 의도 아닌가?

    이제는 검사가
    [국정원이 新매카시즘을 했다]
    친노종북세력에게 아첨을 하고 있다.

    이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는 말이다.

    저는,
    검찰이 이상하게 수사를 해도

    임명권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면
    전향적인 태도를 취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채동욱> 검찰총장은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
    틈만 나면 기자회견을 하면서
    민주당에 아첨을 하고 있다.

    이 정도면 임명권자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제는 아래에서부터 검찰을 뒤집어야 한다.

    대부분의 검찰은 건강하다.
    문제는 소수의 기회주의자들이다.
    건강한 검찰과 우리 애국세력이 함께
    기회주의자들을 솎아내 나가야 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시작이다.
    앞으로 우리 애국진영은 계속 투쟁할 것이다.”

  • <변희재> 대표의 이야기를 들은
    <최인식>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도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분노했다.

    “애국세력은
    어디 가서 집회 한 번만 잘못해도 기소 당한다.
    반면 종북세력들은 집회에서 불법을 저질러도,
    간첩 전과자를 북한에 보내도
    검찰이 다 묵인해준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도 그렇다.
    우리나라에 충성하는 게 아니라
    종북 세력에 충성하는 <진재선> 검사가
    대한민국의 권익을 위해 수사를 했다고 누가 믿겠는가?

    어떤 검사도
    <진재선> 검사보다

    더 악독하게 수사할 수 없을 것이다.

    여기다 민주당은,
    아직 판결이 안 난 사건을 놓고
    [광우병 떼촛불]같은 걸 일으키려 선동하고 있다.

    우리는 검찰 내에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검사가 있다고 믿는다.
    검찰 스스로
    내부의 기회주의 종북 검찰을 퇴출시키리라 믿는다.”


    <최인식> 집행위원장은
    애국 진영에서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
    [특검]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요구해야 한다.

    종북검사 <진재선>의 수사내용을
    특별검사에게 맡겨서 의혹을 풀어야 한다.
    특검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

    애국진영은 계속 국정원 사건 특검을 계속 주장할 것이다.

    우리는 새누리당에게 특검을 요구해야 한다.
    <진재선> 검사가 수사한 내용대로
    [국정원 여직원 사건] 재판이 진행된다면,
    대한민국의 기강이 무너질 것이다.
    새누리당이 빨리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

  • 애국단체 회원들은
    <황장수>, <변희재>, <최인식>의 연설 사이사이마다

    원전비리 비호하는 검찰총장 채동욱은 사퇴하라
    원전비리 수사축소 채동욱 사퇴하라
    김어준 무혐의 처리한 검사와 검찰총장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검찰의 편파수사를 규탄했다.

    기자회견은 <애국 5인회> 멤버인
    <박명규>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 공동대표의
    성명서 낭독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지었다.

  • 한편, <애국 5인회> 멤버인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는
    기자회견 장소로 오던 도중
    오토바이와의 접촉사고로 참석하지 못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 종북과 원전비리 비호하는 채동욱 검찰총장 물러나라


    애국진영의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분노와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평소부터 국정원 해체를 주장해온 종북좌파단체를 지원해온
    운동권 출신의 진재선 검사가
    마음대로 CCTV를 조작하여 짜깁기 수사해온 것을 방치해왔다.
    이 CCTV 짜깁기 건은
    정상적인 초등학교 교육만 받았어도,
    명백히 대한민국 국정원과 경찰을 무너뜨리기 위한
    고의적 조작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채동욱 검찰총장은
    잘못된 수사를 바로잡고 조작된 증거를 철회하기는커녕,
    온갖 언론플레이를 통해 또다시 조작을 정당화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언론사를 압박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고 있다.
    종북 운동권 검사에게
    국정원 관련 수사를 맡긴 것 자체를 실수라 본다 해도,
    그 실수를 바로잡지 않고,
    오히려 종북 운동권 검사의 조작수사를 옹호하고
    그들의 편에 선다면,
    더 이상 실수가 아니라 공범으로 볼 수밖에 없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이상한 행태는
    비단 국정원 관련 수사뿐이 아니다.
    지난 6월 11일
    대통령이 원전비리 엄단을 지시한 이래
    4번이나 강하게 발본색원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채동욱 총장의 검찰은
    수사 100일이 다 되도록
    원전비리의 핵심에 다가가지 못한 채
    대부분 말단 40여명과
    한전 한수원 간부 네댓,
    정치권 브로커 몇 명을 잡았을 뿐이다.

    원전비리의 핵심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 등 구정권의 실세들이다.
    역대정권이 원전비리에 깊게 연관되었기에
    모두 원전비리에 눈을 감았던 것이다.
    지금 국정원 댓글 몇 개로 장외로 나가 촛불시위 중인 야당이
    단군 이래 최대로 위험한 부패사건이자 세금낭비의 원인인
    원전비리에 대해 말 한마디 안하고 침묵하는 이유도
    자신들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채동욱 총장은
    이렇게 원전비리에 연루된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인사들에 대해
    야당의 비위를 맞추느라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더구나 채동욱 검찰총장은
    지난 대선 기간 내내 온갖 거짓선동을 하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나꼼수 김어준에 대한 어이없는 수준의 특혜를 주고 있다.
    김어준은 대선 전날까지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대선에 개입했다,
    대선 이후 프랑스로 도주했다.

    채동욱의 검찰은
    아직도 귀국하지 않은 김어준에 대해 수사 한번 하지 않고,
    그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 수사에 충실히 따르는 애국인사들이
    단어 한번 잘못 썼다고 무수히 기소당하고 있는 현실과 비교하면
    이런 특혜가 없다.

    채동욱 검찰은
    국정원 댓글의혹과 원전비리수사,
    그리고 김어준의 수사 등에서
    극단적으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야당이나 역대권력은 무섭고,
    현 정권이나 국정원은 만만한가?

    구 권력핵심과 직결된 원전 브로커 증거를 확보해놓고
    왜 시간을 지체한 채 8월 중순 수사를 조기종결하려 했는가?

    채동욱 체제에서는
    국정원 관련 수사가 공정히 진행될 수 없고
    절대로 원전비리의 핵심에 갈 수 없기에
    채동욱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

    검찰은 국정원 수사에 즉각 손을 떼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국가안위를 위협하는 원전비리 청산에 나서
    비리의 본질인 역대정권 실세를 모두 처단하라! 


    2013. 8. 27.

    애국5인회

    박명규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 공동대표, 법학박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정미홍 前KBS 앵커,
    최인식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한국시민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