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다희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연출 조수원, 극본 박혜련) 14회에서 자신이 황달중의 딸임을 모르는 서도연(이다희)이 황달중 사건에 연루될 때마다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황달중 재판에 재투입한 서도연은 장혜성(이보영)에게 재판에서 빠지라는 말을 들었다. 자신과 황달중의 혈연관계를 모르는 도연은 혜성에게 “네가 뭔데 빠지라 마라야”라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이에 화가 난 도연은 손으로 상을 치며 “대체 다들 왜 이러냐? 부장이며 아버지며. 이제 너까지 왜 하나같이 황달중하고 내가 엮일 때마다 민감하게 구는데”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앞으로 서도연과 황달중 어떻게 되려나”, “이다희 연기 진짜 리얼해”, “서도연 해피엔딩 이었으면…”, “다음주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혜성이 도연을 찾아와 “황달중과 전영자의 유전자 이제 하려 한다”며 도움을 요청다. 어이없어하며 “그걸 왜 나한테 묻냐”는 도연에게 혜성은 “네가 필요하다. 네가 황달중씨 딸 황가현이다”라고 진실을 밝히며 끝나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