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란과의 최종전 패배A조 2위로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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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과 이란의 경기.ⓒ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자력으로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8회 연속이자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통산 아홉 번째다.월드컵 8회 연속 본선 진출은 브라질(20회), 독일(15회),
이탈리아(13회), 아르헨티나(10회), 스페인(9회)에 이어
세계 여섯 번째 기록이다. -
- ▲ 1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레자 구찬네자드가 찬 공이 우리 골대로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축구대표팀은 1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8차전에서
후반 15분 상대방 공격수에게 골을 허용해 0대1로 패했다.
이날 한국에게 승리를 따낸 이란은 5승1무2패가 됐다.
비록 대한민국은 A조 1위 자리를 이란에게 내줬지만A조 3위 우즈베키스탄을 골득실에서 앞서
A조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자력으로 진출했다.아시아지역에서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자력으로 진출한 팀은
이란, 대한민국, 일본, 호주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