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 근황

    배우 차승원(43)의 근황이 공개됐다.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영화 <하이힐>(감독 장진)을 촬영 중인 차승원이 일본 팬들과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지난 6월 7일 차승원의 44번째 생일을 축하기 위해 일본 팬 50명이 <하이힐> 촬영장 서울종합 촬영소를 깜짝 방문했다.

    이날 차승원은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다. 가끔씩 내가 고맙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지을 때가 있는데 원래 표정을 잘 못 지어서 그렇다. 지금 정말 최고로 고마운 표정을 짓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팬들과 함께 한 생일 파티 현장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차승원의 스크린 복귀작 <하이힐>은 <박수칠 때 떠나라>(2005), <아들>(2007)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차승원과 장진 감독의 6년 만에 만나 의기투합한 작품. 차승원은 극중 남성적인 겉모습 속에 여성의 내면을 지닌 캐릭터인 강력계 형사 지욱 역을 맡았다.
    <하이힐>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차승원 근황,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