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비가 지난 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IVY X JYP, I DANCE, FEAT. YUBIN, 6]이라고 쓰여진 마지막 티저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다.

    아이비는 지난 3일부터 알파벳과 숫자로만 이루어진 의문의 티저이미지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이미지는 강렬함이 묻어나는 붉은색 글자로 되어 있으며, 신곡 타이틀인 <I Dance(아이 댄스)>와 함께 박진영과의 조우 소식을 담고 있다.

    박진영은 아이비의 데뷔곡 <오늘밤 일>의 프로듀싱을 맡아 그녀를 섹시가수 반열에 올려놓으며, 가요계에 [아이비 신드롬]을 만들어낸 인물.

    아이비는 이번 미니앨범에서 [명 프로듀서] 박진영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더욱 진화된 마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비의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I Dance(아이 댄스)>는 탱고, 힙합, 일렉트로닉의 세 장르가 결합된 실험적인 곡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은 물론, 랩메이킹까지 참여했다. 

    특히, JYP 소속가수인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랩피처링을 맡은 것은 물론 추후 컴백무대 지원사격까지 약속해 앞으로 무대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약 8년만에 JYP와 조우한 아이비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I DANCE>를 통해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면서 "<I DANCE>는 아이비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이비만이 소화해 낼 수 있는 곡이다. 다시 한 번 퍼포먼스 퀸의 부활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곡 <I Dance(아이 댄스)>를 타이틀곡으로 한 아이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3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