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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이 배우 한혜진의 연인인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박태환은 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기성용과 동갑내기 친구로 자주 연락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태환은 한혜진에게 “제수씨”라고 불러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사실 기성용보다 내가 먼저 한혜진을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날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400M에서 실격판정을 받았을 당시, 런던 현지에서 직접 아낌없는 응원과 함께 자신의 부모님을 위로해 준 <힐링캠프> 세 MC에게 감사의 의미로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기도 했다.
<힐링캠프>는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