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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공판을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결혼 2년 만에 임신했다.
박시연의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박시연이 임신 6개월 차로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좋은 소식인만큼 순산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 2011년 4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한편, 박시연은 올해 초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희귀병(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때문에 치료 목적으로 투약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시연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