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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바나나걸>로 활동했던 독특한 이력이 공개돼 화제선상에 오른 김상미가, 국제가수 싸이와 함께 찍은 인증샷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SBS <짝>에 출연한 김상미는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소탈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남성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첫 도시락 선택에서 무려 4명의 선택을 받은 김상미는 "뮤지컬 배우이자 CF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며 자신이 연예계 종사자임을 드러냈다.
그런데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은 "김상미가 지난 2008년 <4대 바나나걸>로 활동했던 김상미와 동일 인물"이라고 주장, 당시 활동했던 모습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실제로 김상미는 오래 전 <미쳐미쳐미쳐>, <키스해죠> 등을 발표하며 섹시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상미의 과거가 공개되자 다수의 네티즌들은 저마다 김상미의 [예전 모습]을 하나하나 끄집어내며 입도마 위에 올리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달 6일 김상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기념 사진]도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상미는 "촬영 끝, 월드스타 싸이님과 함께. 수고하셨습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싸이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증샷]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서 경직된 표정의 싸이가 김상미의 허리를 살포시 감싸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