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하얀이 과거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하얀은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 출연해 이혼 후 셋방살이를 하며 겪은 설움과 힘들었던 생활고를 털어놨다.

    이날 이하얀은 “과거 월세 35만 원에 보증금 3000만 원인 집에서 살았다. 어느 날 집주인이 보증금을 1500백만 원을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500만 원만 올리면 안되겠냐고 3개월간 사정했지만 결국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하얀은 “딸을 위해 100만원 벌면 70만원을 저축했다”라며 “내 분수를 알고 딸의 미래를 위해 모두 저축했다. 커피 한 잔, 운동복 하나도 아까워서 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돈을 아끼기 위해 겨울에 이사를 한다. 겨울에 집을 구해야 가격도 저렴하고 이사 비용도 적게 든다. 작년에 집 주인이 전세금을 빼주지 않아 고생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얀 생활고 고백 사진=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