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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촬영장에서 뜻 갚은 생일을 맞이했다.지난 11일 생일날 촬영 중인 유연석을 위해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준 모습이 13일 공개됐다.
이날 스태프들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몰래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고, 잠시 대기실을 찾은 그를 놀라게 했다.
자신의 사진으로 꾸며진 단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와 생각지도 못했던 서프라이즈 파티에 유연석은 얼떨떨해 하면서도 연신 행복한 표정을 보였다. 그는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함께 사진 촬영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깜찍한 고깔모자와 촛불 모양의 장식이 달린 안경을 착용한 채, 생일 케이크를 바라보며 기쁨과 감동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안경을 쓰고도 가려지지 않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유연석은 “전날부터 계속된 여러 일정에 많이 지쳐있었는데 난생 처음 받아보는 생일 이벤트에 큰 감동과 힘을 얻었다. 생일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스태프 여러분과 더불어 팬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굉장히 뜻 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연석은 첫 사극 도전에 나서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와 영화 <화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오는 5월 영화 <전국노래자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연석 깜짝 생일파티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