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영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김병만, 박보영, 리키 김, 노우진, 정석원, 이필모, 박정철의 뉴질랜드 채텀 섬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 그려진다.

    이날 제작진은 고생한 병만족을 위해 특별한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먼저 박보영에게는 배우 이광수와 차태현의 영상 편지가 전달됐다.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췄던 차태현은 박보영에게 “큰 딸”이라고 부르며 그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고, 이 영상을 본 박보영은 감동을 받아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또, 이필모에게는 어머니와 누나의 영상편지가 도착했다. 이필모는 힘들었던 긴 무명시절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

    둘째를 가진 만삭의 아내의 모습이 등장하자 리키도 눈물을 쏟았으며, 정석원에게는 운동으로 맺어진 절친 천정명과 조여정, 백지영이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연인 백지영의 응원이 공개되자 정석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 했다는 후문이다.

    <정글의 법칙>은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