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요인사, 임정요인 유족,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 참석12일에는 중국 상하이, 충칭에서도 기념식 개최…선열들의 뜻 기려
  •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3년째 신년회 기념사진.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3년째 신년회 기념사진.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의병, 독립군의 무장독립투쟁과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94주년 기념식>이 서울과 중국 상하이․충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13일 오전 10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박승춘 보훈처장, 원로 독립 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박유철 광복회장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약사 보고, 국무총리 기념사, 기념공연, 기념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는 <광복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박승춘 보훈처장, 광복회 회원,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요인들을 추모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이 열린다.

    중국 상하이와 충칭에서는 12일 오전 11시 중국 내 독립유공자 후손, 현지교민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