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조합원 가족 200여 명 초청해 문경새재 도립공원 방문조합원 노고 치하, 공감대 형성…임직원, 가족들 함께 한 화합의 장

  •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는 노조 주관으로
    조합원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지난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측은 노조원 가족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조합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차체1팀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함께 참석한 이자윤(12)양의 소감이다.

    “부모님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하고 역사공부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특히 유명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오픈세트장은 구경하는 내내
    내가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 한 기분이 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김규한 노조위원장은 이 같은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 회사 정상화를 위해 쉼 없이 뛰느라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 기행으로 많은 대화를 하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에 충실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발전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이번 행사에 참가한 조합원 가족들은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를 주제로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옛길 박물관 견학
    태조 왕건,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등을 촬영했던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방문
    2관문(조곡관)~3관문(조령관)에 이르는 장원급제 과거길 도보 탐방


    등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답사했다.

    쌍용차는 임직원 가족 공장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을 앞으로 계속 추진해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