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개그콘서트'의 장수코너 '불편한 진실'이 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리 신보라 열애설'에 김기리가 출연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 팀이 비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개그맨 김기리와 개그우먼 신보라 소속사는 이들이 '생활의 발견' 코너를 통해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개그계 선남선녀의 교제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하고 나섰지만 엉뚱한 곳에 불똥이 튀었다.

    코너 내에서 김기리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연인 콘셉트로 호흡을 맞추고 있어 연인 연기가 자칫 불편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폐지가 결정된다면 불편한 진실은 지난 2011년 7월 첫방송 이후 1년 8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된다.

    불편한 진실 폐지 검토 소식에 네티즌은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불편한 진실 폐지 검토,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지?"

    "'생활의 발견'은 둘이 같이 나와서 괜찮은 건가?"

    "너무 일희일비 하는 거 아냐?"


    [사진 출처=KBS 2TV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