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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지난 26일 방송가 소식통에 따르면 안정환은 오는 4월1일 출국할 예정인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 새 게스트로 함께 한다.

    안정환은 1999년 K리그 MVP로 선정된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 골든골을 기록했다.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리그 세리에A에 진출한 이후 일본 J리그 시미즈, 요코하마 등을 거쳐 프랑스 FC 메츠, 독일 뒤스부르크, K리그 수원 삼성, 중국 다롄 스더 등 여러 팀에 둥지를 틀며 선수 생활을 해왔고 지난 2012년 1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