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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2일 한 매체는 고지용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근 고지용이 양가 상견례를 했으며, 10월께 결혼하는 것으로 혼담이 오갔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단독보도했다.

    현재 고지용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결혼 소식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고지용의 예비신부는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에 근무 중인 의사 허양임(34) 씨로 알려졌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해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지용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결혼 축하해요" "이혼하지 말고 잘 살길" "고지용 오랜만이다" "젝키에서 젤 궁금했는데 축하해요" "고지용 행쇼~!" "벌써 결혼할 나이가 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지용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 노래 '폼생폼사' '커플' '예감'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었다.

    하지만 데뷔 3년여 만인 2000년 5월 18일 젝스키스 공식 해체 기자회견을 갖고 '드림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가수생활을 끝냈다.

    이후 고지용은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등 배우로의 변신을 꾀했으나 2006년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 출처=tvN, MBC, YTN 각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