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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장재인이 말초 신경계 손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장재인 소속사 측 관계자는 19일 복수 언론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장재인의 건강 상태가 다소 심각한 상황임을 공개, 다음 주께 장재인의 상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구체적은 발표는 다음주 정밀 진단 검사가 나온 이후 밝힐 예정이다.

    장재인이 왼쪽 귀가 안들리는 등 마비 증세를 보이는 것은 어느정도 사실이다.
    현재 정확한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


    장재인은 최근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30가지 이상의 정밀 검사를 받고 말초신경계 손상 및 혈관계 질환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가수 김지수와 함께 디지털 싱글 앨범 '김밥'으로 오는 21일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장재인은 활동 계획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후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무래도 이번 활동은 무리일 것 같다.
    치료가 우선이며, 자세한 결과가 나온 후 판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장재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초신경계 이상으로 몸 왼쪽에 마비 증세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날 장재인은 "집중치료 받고 후에 통원치료 하면서 연습 작업 조금씩 병행하려 한다"며 쾌차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생각보다 증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있다.

    장재인 활동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른 낫길 바랍니다", "마비온거면 심각한거 아닌가요?", "좋은소식 기다릴게요~", "얼른 건강해지세요~", "아프면 어떻게해ㅠㅠ얼른 낫길 바랍니다~", "쾌차 바랄게요" 등 장재인의 쾌차를 바라는 응원글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장재인과 김지수가 함께한 '김밥'은 더 자두의 곡을 재탄생 시킨 곡으로 지난 15일 음원이 선 공개됐다.

    [사진 출처=장재인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