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서강대 전자공학과 동문IMF서 한국인 최고직-유엔서 사무차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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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홍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내정자는 '국제적인 IT 전문가'다.

    2007년 9월 초대 유엔(UN) 정보통신기술국장(Chief Information Technology Officer)을 지냈다.

    정보통신기술국장은 사무차장보급 직책으로 지난 2006년 UN이 유엔이 자체 개혁사업을 위해 신설했다.

    유엔조직의 현대화 작업을 진두지휘, 유엔 사무국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04년부터 2007년 2월까지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정보기술총괄실장을 지냈다.

    이는 당시 IMF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 가운데 가장 높은 직급으로 알려졌다.

    최 내정자는 IMF에서 각종 경제예측모델을 만들고 내부 정보기술(IT)시스템을 운영했다.

     

    "한국은 지난 반세기동안 눈부신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
    이제 한국의 할 일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다."

    최 내정자는 19일 청와대 비서진 추가 인선발표 후 인수위에서 가진 청와대 수석비서관 내정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리는 미래전략을 강화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모든 산업에 접목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의 삶을 증진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을 잘 보좌하고, 각 부처와 기업과 시민사회. 무엇이 필요한가를 잘 파악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제 역할이다.

    저의 전문지식과 오랜 국제경험을 바탕으로 겸허한 자세로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미국의 작은 기업에도 있었고 IMF에서 20년 넘게 근무했다.
    유엔사무국 정보통신담당 사무처장으로 지난 8월까지 근무했다.

    한국에 자주 나와서 한국 사정은 잘 알고 있다."

     

    ▲1950년생, 64세 (서울특별시)

    ▲서강대 전자공학과 학사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 와튼스쿨 MBA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박사

    ▲국제통화기금(IMF) 근무

    - 2004∼2007년 IMF 정보통신기술실장

    ▲2007년 UN 사무국 초대 정보통신기술국장
    (Chief Information Technology Officerㆍ사무차장보급)

    ▲2012년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과학기술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