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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평균연령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 마지막회에는 '소녀시대와 삼촌들' 두 번째 이야기가 실렸다.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공형진, 최송현, 노현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소녀시대의 평균 연령을 밝히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소녀의 품격을 지켜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사람들이 소녀라는 단어를 그만 쓰라고 한다. 우리 평균 연령은 24.5세다"

    이어 티파니는 "다른 걸그룹이랑 잘 마주치지 않는다. 태티서로 활동하면서 다른 그룹이랑 많이 마주쳤다"며 "그때 MC를 하면서 다른 팬들의 반응을 보면 우리 무대는 팬들이 대우를 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녀는 "다른 걸그룹들이 나오면 환호가 나오는데 우리는 조용하다. 저희도 아직 깜찍하고 발랄한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티파니는 양갈래 머리를 포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트레이드 마크였던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에 대해 "매니저 오빠가 그만하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다시 한 번 주변을 폭소케했다.

    소녀시대 평균연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간이 참 빠르다", "그래도 제일 예쁘다", "아직 어린데 뭘", "제일 예쁠 나이다", "은근 나이 많구나", "소녀보단 숙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 수영은 망막에 문제가 있으신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