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번방의 선물이 70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개봉 21일 만인 12일(오늘) 오전 9시 30분 전국 관객수 700만 686명(배급사 NEW 집계기준)을 기록하며 새해 처음으로 관객수 7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영화로 유명세를 탄 '7번방의 선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3일 동안 약 163만 관객을 동원, 가족 관객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연휴 내내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의 흥행속도는 역대 최고 흥행작 '아바타'와  비슷한 기록이다.

    또한 금주 중에 '써니(736만 2,723명)'가 보유한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TOP 10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 아니라 '7번방의 선물'의 끊이지 않는 흥행대로라면 '과속 스캔들(822만 3,266명)'이 세운 휴먼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 기록을 넘볼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연 배우 박신혜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7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영화 ‘7번방의선물’ 700만 많은 분들께 따듯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영화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는데 감사합니다”

    또 박신혜는 영화 속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로 완벽히 분한 류승룡의 열연과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박신혜 그리고 아역배우 갈소원까지 근래보기 어려웠던 최강 조연진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웃음과 감동의 절묘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새해 첫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800만 고지를 향해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출처='7번방의 기적' 예고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