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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K4' TOP3 정준영이 이상형과의 통화에 성공해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최근 진행된 Mnet '슈퍼스타K4에버(EVER)-스페셜트랙' 마지막 8화에서 정준영은 제작진이 건네준 알 수 없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질의 응답 끝에 상대방이 엄지원으로 밝혀지자 정준영은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지원이 누나"를 외치며 격한 춤사위를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했다는 후문이다.

    엄지원과의 전화통화 소식과 함께 예고장면이 공개됐는데, 정준영은 소리를 지르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정준영은 '슈퍼스타K4' 출연 당시부터 배우 엄지원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를 모았었다.

    엄지원 역시 이 소식을 듣고 "정준영 씨가 파이널까지 올라가면 직접 응원을 가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하지만 정준영이 아쉽게 TOP3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고, 이들의 만남도 자연스럽게 불발되고 말았다.

    엄지원은 전화통화에서 "지금 보여준 모습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시기를 바랍니다. 준영씨 안녕~ 끊어요"라며 정준영을 응원했다고.

    한편, 정준영 엄지원 전화통화가 담긴 '슈퍼스타K4에버(EVER)-스페셜트랙' 마지막 8화는 오는 8일 오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슈퍼스타K4 TOP12 멤버들의 '강화도 힐링여행'편이 방송된다.
    정준영과 엄지원의 달달한 전화데이트 외에도 1박 2일간의 깨알 같은 숙소 생활 모습, 로이킴과 딕펑스 김태현이 함께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 각자가 생각하는 '10년 뒤 나의 모습' 등 다양한 모습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출처=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