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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 측이 최근 불거진 의상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고준희는 앞서 SBS '야왕'에서 입고 나온 무스탕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고준희는 극중 환경단체 간사 석수정 역을 맡아 열연중이었으나, 환경단체 간사라는 직책과는 어울리지 않는 '무스탕'을 입고 출연해 일부 시청자 및 환경 단체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다.
이에 관련해 고준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이 해명과 동시에 사과의 말을 전하게 됐다.
"고준희가 환경단체 간사임에도 무스탕 의상을 입고 나온 것은 세심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무스탕은 인조였지만 방송을 보는 분들에게는 분명 안 좋게 보였을 것이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지 못한 점 죄송하다.
앞으로 고준희와 스타일리스트가 더 신경 써서 캐릭터에 맞은 의상으로 조율 할 것이다"이 관계자는 이어 캐릭터에 대해 덧붙여 설명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초반 고준희가 맡은 석수정 역은 변호사 사무실 비서였다.
발랄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로 의상을 준비했다. 하지만 중간에 환경단체 간사로 캐릭터가 변했고 이후 의상에까지 신경 쓰지는 못했다. 더 세심하게 했어야 하는데 생각하지 못했다.앞으로 많이 남아 있으니 더 신경써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야왕' 측 관계자도 "의상 부분은 좀 더 세심하게 신경쓰지 못했다. 고쳐야 할 부분은 수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준희는 현재 드라마 '야왕'에서 열연하고 있으며,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2AM 정진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 출처=SBS 야왕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