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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이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해 화제다.영화 '7번방의 선물' 투자 배급사 뉴(NEW)는 8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해당 영화의 누적관객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래 17일 만의 기록이다. 해당 기록은 1천 200만 관객을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하루 빠른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끌고있다.
'7번방의 선물'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설 연휴에 흥행 몰이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주말 6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배급사 측은 예측하고 있다.
또한 500만 돌파를 기념해 주연 배우 류승룡과 아역배우 갈소원 양이 인증샷을 통해 '흥행'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류승룡은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손을 펴서 숫자 5를 나타내고 있다.
극중 류승룡의 딸 갈소원 양은 눈사람에 '500' 숫자를 붙이고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귀여운 500만 기념 인증샷을 남겼다.지난해 두 번째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광해'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하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이 2013년 첫 천만관객을 동원하는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6살 지능의 딸 바보 용구(류승룡)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게 담았다.
류승룡, 갈소원 양 외에도 박신혜, 오달수, 박원상, 정만식, 김정태, 김기천 등이 출연했다.
[사진 출처=뉴N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