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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다해가 채식주의에서 다시 육식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아이리스2'의 주연배우 이범수, 장혁, 이다해, 임수향, 윤두준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다해는 최근 채식주의를 선언했으나 다시 육식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촬영 중 갑자기 얼굴이 부어올라 한의원을 찾았는데 고기를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체질이라더라. 회, 채소, 파인애플 등을 먹으라고 했다.

    그래서 트위터를 통해 채식을 선언하고 한 달을 그대로 섭취했다.
    그런데 더 붓더라.

    주위의 권유로 다른 한의원에 가 봤더니 완전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알고보니 이다해는 채식체질이 아니라 육식체질이었던 것.
    이어 이다해는 다시 고기를 먹게 된 뒤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서 다시 고기를 먹기 시작했고, 몸도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채식주의 선언을 한 뒤라서 고기를 먹을 때마다 눈치를 보게 됐다"

    이다해 육식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다해 너무 말랐더라", "고기는 내 운명", "귀엽다 이다해", "아이리스2 기대된다", "혹시 나도?", "고기만 먹어도 저렇게 말랐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 코너 야간매점에서 이다해가 공개한 '황도 시집가는 날'이 제 23호 메뉴로 등록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