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결혼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웨딩카 번호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선예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두워진 시간에 웨딩카를 정신없이 타서 미쳐 번호판이 가려져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면서 더 꼼꼼하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결혼식 이후 높은 관심을 받았던 7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웨딩카에 대해 “웨딩카는 웨딩날만! 의전해 주신고에용~^^”라고 해명했다.

    앞서 선예는 지난 26일 낮 12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선예의 웨딩카 뒷면 번호판이 ‘James♥seonye’라는 문구로 가려져 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으로 이어졌다. 자동차관리법 제10조 5항은 누구든지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여서는 아니되며,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하여서도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선예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신접살림은 캐나다에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