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당으로서 합리적 절차 거쳐서 나눠야""쫓아내려면 쫓아내라 … 내 발론 안 나간다""내가 중도·보수 대변하는 뉴이재명 대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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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언주 의원이 지난달 18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제22대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정치 보복이냐"면서 "위원장을 한 번도 안 한 나를 쏙 빼고 상임위원장 나눠 먹기를 끝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요즘은 동네 동아리 모임도 합리적 기준 없이 자리를 나누면 난리가 나는데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장관급인 국회 상임위원장을 나를 쏙 빼고 나눠먹기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상임위원장 배분은 3선 이상, 한 번씩, 전문성 고려, 여성 배려 순으로 해왔고 경쟁이 있으면 경선도 가끔했다"며 "나는 투자전문 변호사이자 산업계 출신으로, 소위 경제·산업 분야 위원장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지원했고 적어도 그 중 하나는 되는 걸로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이어 "최종 명단에서는 내가 빠져있었다. 전화도 받지 않았다"며 "위원장을 안 해도 그만이지만 최소한 공당으로서 공적 책임감은 갖고 나눠야 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이 의원은 "소위 딴x 커뮤니티에 낄낄거리며 조롱하는 느낌의 글.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다"며 "그렇다고 또 다시 탈당 같은 건 안 한다. 쫓아내려면 쫓아내라. 내 발로는 안 나간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돌아올 때는 각오하고 돌아왔다. 이 당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자신을 민주당에서 중도·보수를 대변하는 '뉴이재명 대표주자'로 칭한 이 의원은 "조국 사태 당시 삭발부터 일관되게 내로남불과 위선의 상징 '조국의 강'을 건너자고 했고 지금은 내 말이 맞았다며 함께 한다는 당원들도 많다는데 큰 위안을 느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