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안보리 결의안 2087호가 나오자 김정은 정권은 지난 27일 “국가적 중대결심을 했다”며 다시 우리나라와 주변국을 협박을 하고 있다.



  • 이런 가운데 정승조 합참의장은 28일 서부전선을 방어하는 해병 2사단, 육군 수도포병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먼저 해병 2사단을 방문해 대비태세 현황보고를 받았다.



  • 해병 2사단 관측장교 이서구 소위(학군 57기)는 “적(敵)동향을 24시간 주시하고, 적(敵)침투가 확인되면 신속·정확한 화력유도로 아군 화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보고했다.

    정 의장은 북한 도발 시 즉각 격퇴하라고 지시했다.



  • “북한 핵개발은 우리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
    북한은 그 외에도 다양한 도발로 우리 인명을 살상할 수도 있다.
    북한은 최근 들어 포병 실 사격 훈련을 3배나 강화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긴장하고 적정 감시 및 경계태세를 유지해 기습을 방지하라.
    북한 도발 시에는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하라.
    행동으로 승리하자.”


  • 정 의장은 이어 육군 수도포병여단 669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포병은 敵도발에 가장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다.
    포병여단에서 운영하는 K-9은 적보다 우수한 무기체계니 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져라.”


  • 669대대장 안정수 중령(학군33기)의 대답이다.

    “항상 敵포탄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이 도발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즉각적이면서도 충분한 대응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