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1일부터 3일 동안…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소화기사용법·교통안전 애니매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 ▲ ⓒ지난해 박람회 모습.
    ▲ ⓒ지난해 박람회 모습.

     

    현대자동차는 28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참가 예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1홀에서 열린다.

    참가예약은 28일부터 현대차 어린이 안전짱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에서 접수한다.

    가족단위는 1장당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티켓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티켓을 예약하면 된다.
    티켓은 선착순 예약접수 한다.

    이번 박람회는 체험·관람·홍보·놀이관으로 구성되며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한 5가지 안전분야(▲교통안전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약물의 오남용 예방 ▲재난대비 안전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체험관은 교통안전,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관에서는 실종·유괴·성폭력 예방 인형극, 로보카 폴리가 등장하는 교통안전 애니매이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홍보관은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천사의 날개), SOS 국민 안심서비스 등을 알린다.

    놀이관에서는 볼 풀 놀이방,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을 운영하는 등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기간 동안 방문한 단체관람 기관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곳을 대상으로 특별히 제작된 ‘교육용 횡단보도 매트’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 프로그램을 2월말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겨울방학 과제물로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 중이다.

    현대차는 올바른 교통안전문화 전파하기 위해 ‘해피웨이 드라이브(www.happyway-drive.com)’ 사이트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