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소율의 손글씨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27일 배우 신소율은 자신의 트위터에 '청담동 앨리스' 마지막회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손글씨를 담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늘. '청담동 앨리스' 마지막회 서운해요.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끝까지 본방사수"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은 극중 그녀가 다니는 회사 '아르테미스' 사원증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짓고 있다. 특히 그녀의 다른 손에는 그녀가 직접 종영 소감을 쓴 종이가 들려있어 눈길을 끈다.

    "청담동 앨리스 막방 아정이 안녕,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PS. '세경아 벌써 그리워'"


    종이 안에는 신소율의 귀여운 글씨체와 색색깔의 펜으로 꾸며져 있을 뿐만 아니라, 한세경 역을 맡은 문근영과의 우정도 과시해 더욱 눈길을 끈다.

    신소율 손글씨를 접한 네티즌들은 "통통 튄다", "얼굴이랑 잘 어울린다", "글씨체 너무 귀엽다", "잘 꾸미네", "청앨 너무 허무했어", "아쉬운 결말 ㅜㅜ", "이제 드라마 뭐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소율이 출연한 SBS '청담동 앨리스'는 지난 27일 16.6%(AGB 닐슨 제공)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사진 출처=신소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