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47)의 첫째 딸 서현(17) 양이 정식으로 가수 데뷔한다.

    23일 김태원 측 관계자는 “딸 서현이가  예명 ‘크리스(Kris)’로 31일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앨범은 ‘인투 더 스카이’ ‘굿바이’ 두 곡을 담은 디지털 싱글로 밝고 경쾌한 모던록 풍의 두 곡 모두 크리스가 작사·작곡 했으며, 음반 제작은 아버지 김태원이 맡았다.

    서현 양은 지난해 데뷔를 위해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녹음을 진행했고, 11월부터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가 최근 작업을 모두 마쳤다. 특히, 그녀는 아버지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정식으로 작곡을 배우지 않았지만 혼자 기타를 치고 노래하며 상당한 수준의 자작곡을 만들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원은 딸의 데뷔를 지난해 방송을 통해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