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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웃집 꽃미남'에서 감동적인 코끼리 사연이 공개돼 고독미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연출 정정화, 극본 김은정)' 5회에서는 의도치 않은 만남이 이어지는 엔리케 금(윤시윤)과 고독미(박신혜)의 인연, 그리고 이를 바라볼 수 밖에 없은 오진락(김지훈)의 화살이 엇갈리며 본격적인 멜로 라인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엔리케 금이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마음을 닫은 독미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 속에는 "좋아", "앉아" 등 우리말을 하는 코끼리의 모습이 담겼다. 엔리케 금은 "스페인 뉴스까지 나왔던 한국말 하는 코끼리야"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공개된 코끼리는 실제로 한국의 한 놀이공원에 존재하는 '코식'이란 이름의 코끼리다. 포유류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구사하는 경우는 최초이기에 세계 저명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온라인 판에 게재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이에 고독미가 "어떻게 코끼리가 사람 말을 하게 됐냐"고 궁금해하자 엔리케 금은 코끼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고독미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너무 어렸을 때 가족과 떨어져 한국 동물원에 온 코끼리래.
외로워서 누군가와 소통하려고 조련사에게 말을 배웠대. 기적처럼.
아줌마도 배워! 누군가와 소통하는 법"고독미는 엔리케 금의 진심어린 조언에 몰래 눈물을 흘리며 한발자국 앞으로 나아갈 결심을 한다.
고독미 상황에 맞는 적절한 '코끼리 사연'에 시청자들은 '이웃집 꽃미남'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웃집 꽃미남 코끼리 사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좋은 조언이었다", "보면서 괜히 내가 다 울컥했다", "요즘 이웃집 보는맛에 산다", "케이블만 아니었어도 시청률 잘 나왔을텐데", "박신혜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끼리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2주 만에 최고 시청률 3.05%(AGB닐슨 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있다.
윤시윤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영상에서 공개된 코끼리는 실제로 한국의 한 놀이공원에 존재하는 '코식'이란 이름의 코끼리다. 포유류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구사하는 경우는 최초이기에 세계 저명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온라인 판에 게재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사진 출처=tvN 이웃집 꽃미남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