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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윤 기자
드라마 '각시탈'에서 쇠퉁소로 액션 연기를 보였던 주원이 이번에도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원은 "시간 날 때마다 필요한 것들을 미리 배워놨다"고 말했다.
극중 주원은 제임스 본드를 꿈꾸는 폼생폼사 첩보원 한길로 역을 맡았다.
한길로는 공부는 못해도 사격, 격투술, 익스트림 스포츠 등 국정원 요원이 되기 위해서라면 모든 걸 노력하는 인물이다."왈츠나 사격, 액션연습 등 극중 필요한 것들은 다 배우려 했다. 시간 날 때마다 배웠다."
주원은 국정원 요원이라는 특수한 배역을 위해 많은 것들을 배울 정도로 배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주원은 지난 드라마 '각시탈'에서는 말 타고, 쇠퉁소 들고 액션연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주로 차타고 총 들고 연기한다.
주원은 각시탈에서 쇠퉁소를 들고 보여줬던 액션 연기보다 7급 공무원에서 했던 액션 연기가 더 편했을까? -
- ▲ ⓒ정상윤 기자
"각시탈이 끝나고 이것보다 더 어려운 액션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쉬운 게 없다."
"때로는 맨손으로 싸우기도 한다. 그럴 땐 왠지 모르게 어색하다."
드라마 '각시탈'이 종영한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주원은 '각시탈' 이미지가 남아있다.
"첩보요원으로 액션연기를 선보이기도 하지만 무거운 드라마가 아닌 만큼, '각시탈'과 달리 연기에서 무게를 빼려고 노력한다."
"7급 공무원은 가볍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웃을 수 있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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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현 기자
드라마 '7급 공무원'은 신분을 감춰야 하는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고민과 애환, 그리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최강희, 주원, 안내상, 장영남, 김수현, 황찬성, 김민서 등이 출연한다.
‘보고싶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