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지민이 민낯 때문에 결혼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김지민은 21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민낯으로 밖을 나가본 적이 없다”며 “남편에게 민낯을 공개할 수 없을 것 같아 결혼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면 남편에게 민낯을 보여 줄 수 없어 ‘남편보다 10분보다 일찍 일어나서 비비크림을 바르고 다시 자는 척을 할까?’라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목소리 때문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20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MC들은 게스트들에게 각자 갖고 있는 신체적 콤플렉스에 대해 물었던 것.

    ‘안녕하세요’는 21일 밤 11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