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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29)가 국민게임 '애니팡'을 만든 이정웅(32) 선데이토즈 대표와 사귄다는 보도가 불거져 화제다.
한 매체는 21일자 보도에서 "가수 솔비가 사랑에 빠졌다"며 '상대남'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한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를 지목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가져왔다.
공연이나 전시 등을 좋아하는 두 사람의 취향이 잘 맞아 빠르게 가까워졌다."이 매체는 △반려동물을 돕기 위해 솔비가 개최한 'love+cherish+keep' 전시회에 이정웅 대표가 참석한 사실과, △지난해 연말 유리상자의 콘서트를 함께 찾은 정황을 일일이 소개하며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기정사실화했다.
나아가 이 매체는 "솔비의 트위터 곳곳에도 이 대표와의 인연이 감지된다"며 △솔비와 이 대표가 함께 찍은 인증샷, △솔비가 이 대표로부터 선물받은 애니팡 캐릭터 상품 등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솔비 = "동물도 사랑하며.. 좋은일도 많이하시는.. 애니팡 이정웅 대표님!! 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애니팡 하트ㅋ 뿅뿅~~**"
그러나 이같은 열애설 보도에 대해 솔비의 소속사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절대로 연인 사이가 아니"라며 완강히 부인했다.
한 관계자는 "솔비와 이 대표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알고 있다"며 "최근 전시회 등을 계기로 만나는 횟수가 늘어난 것은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유리상자 콘서트도 단 둘이 보러 간 게 아니라 다수의 지인들과 함께 동행한 것"이라며 "이 대표는 함께 어울리는 지인 중 한 명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