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이 과거 유재석 외모와 관련해 디스 발언을 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은밀한 과에'에서는 신화 멤버들의 과거 어록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에릭의 어록은 "나는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 안경을 쓰면 유재석을 닮았다"라고 말했던 발언이다.

    이를 공개하던 신혜성은 "위험할 수도 있는 발언이다. 유재석 씨를 비하하는 발언 같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놀란 에릭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말도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동완이 나서 "나는 외모 콤플렉스가 있지만, 안경을 쓰면 유재석을 닮아 좋다"고 고치자며, 에릭을 도와줬고 그는 "역시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자 답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김동완이 수상한 상은 최우수상이 아닌 우수상.

    김동완은 에릭의 말에 "우수상이다"라고 정정했고, 주변에서 신화 멤버들이 "일부러 그러는 거냐", "약올리는거냐"며 에릭을 몰아 주변을 폭소케했다.

    에릭 유재석 디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느님 비하한거야?", "귀엽다 ㅋㅋ", "신화 방송 너무 재밌다", "정말 신화같은 그룹이 또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오래가는 그룹도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신화는 치어리더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다.

    [사진 출처=JTBC '신화방송'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