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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퍼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남다른 한국사랑을 과시해 화제다.
타이라 뱅크스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Happy Korean New Year!"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2분 44초 분량의 동영상 속 타이라 뱅크스는 분홍색 한복을 곱게 차려있고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타이라 뱅크스의 절친이자 미국 최대 외주 제작사 '텐바이텐(10X10)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켄 목(Ken Mok)이 촬영했다.켄 목은 '아메리칸 넥스트 톱모델(도전 수퍼모델)' 등을 총괄한 미국 '리얼리티 쇼의 대부'로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켄 목의 부인은 한국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혜리 씨이며, 해당 영상은 이혜리 씨의 동생 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라 뱅크스는 한복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말로 한국식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은) 코리안 스타일의 전통 의상 '한복'인데, 상당히 아름답다.
나는 이 옷을 사랑한다.2013년의 행복을 바라며 한국의 전통인사를 배워봤다.
한국의 전통적인 새해 맞이 스타일이 매우 부럽다.
그래서 '한복' 입고 한국식으로 '큰절'하는 법, 한국말로 인사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타이라 뱅크스 한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예쁜 한복도 많아요~", "강남스타일 때문인줄 알았네", "아는 지인이 한국분이구나", "다른 한복도 입어주세요~", "처녀귀신 컨셉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