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이끌고 있는 이경규가 윤형빈과 정경미의 결혼식 주례를 맡게 됐다.

    윤형빈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경규가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를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지난해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한 바 있다.

    이경규와 윤형빈은 '국민 예능프로'라 불리는 '남자의 자격'에서 수년간 호흡을 맞춰오며 '진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는 사이.

    사실 이경규는 윤형빈 외에도 수많은 후배 개그맨들의 주례를 도맡아 왔다. 거물급 MC로 성장한 강호동을 비롯, 이윤석과 서경석 등의 결혼식 주례를 맡으며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06년부터 교제를 해 온 윤형빈과 정경미는 오는 2월 22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