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태우가 달콤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김태우는 11월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김태우는 "집에 들어갈 때마다 평생을 함께 할 친한 친구가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밤마다 아내와 같이 야식 시켜먹으면서 와이프와 수다를 떠는 재미에 빠졌더니 살도 많이 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결혼한 지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 미묘한 기싸움이 남아 있다고 밝혀 있다고. 그는 "최근 술을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가자 와이프가 '나가' 한 마디를 했다”면서 “순간 당황한 나머지 한 마디로 대답했는데 이 때문에 더 큰 싸움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태우 외에도 영화 '음치클리닉'의 주연배우 윤상현과 박하선, 2AM 창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방송은 11월 15일 오후 11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