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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수경이 모기떼의 습격에 얼굴이 엉망진창이 됐다.

    15일 오전에는 지난 10월 SBS ‘정글의 법칙W’ 멤버로 합류해 파푸아 뉴기니에 다녀온 이수경의 촬영 현장 모습이 미리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수경의 얼굴은 온통 모기에 물려 있는 상처투성이인 모습이다. 그녀는 파푸아 뉴기니 세픽강의 모기에 11방이나 물렸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경의 얼굴에 제작진과 모든 출연진, 이수경 본인조차 화를 내거나 걱정하는 대신 오히려 포복절도했다고. 하지만 모기에 11방 물려도 미모는 여전히 빛났다는 전언이다.

    일행에 함께 한 개그우먼 정주리는 세픽강에서 모기에게 엉덩이 습격을 당했는데 마찬가지로 화를 내기 보다는 엉덩이가 풍만해졌다며 은근히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W’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여성 버전으로 3회 특별 편성됐으며, 이수경 외에도 배우 조안, 개그우먼 조혜련과 정주리,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 그리고 청일점 배우 박상면이다.

    이수경의 모기와의 사투는 23일 밤 9시 5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