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광고 만들면 <칸> 간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대표 박기호)과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대표 이성복)은 ‘Creative Power 인증’ 제도 시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Creative Power 인증’은 기업의 광고 마케팅 캠페인 중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가 뛰어난 작품들에 대하여 세부적인 경쟁력을 평가해 인증을 하는 제도이다.

ISO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인증원과 세계 최대의 국제광고제인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칸국제광고제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한국사무국이 국가대표 크리에이티비티 발굴을 위해 공동으로 제정했다.
 
‘Creative Power 인증’은 마케팅, 광고, 홍보, 미디어, 디자인, 프로모션 등 국내 크리에이티비티 모든 분야에 걸쳐 인증을 부여하는 일종의 ‘크리에이티비티 검수시스템’으로 인증 등록한 작품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부여하고 칸 라이언즈 현지출품료, 출품대행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아시아 마케팅 효율성페스티벌(Asia Marketing Effectiveness Festival 5월8일~9일 상하이), 스파이크 아시아(SpikesAsia 9월 셋째주 싱가포르), 디지털 아시아 페스티벌(Digital Asia Festiva 11월 둘째주 베이징)등 해외 유명 광고 페스티벌에도 출품을 연계 지원한다.

칸 라이언즈 국제심사위원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광고홍보 관련 교수, 현업 제작본부장 등 국내최고의 크리에이티비티 전문가 150명이 평가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Film, Press, Radio, Outdoor, Cyber, Promotion, Design, Media, Direct 등으로 올해 1차년도에는 칸 라이언즈 엔트리 15개 부문 중 9개 부문을 먼저 시행키로 했다.

박기호 한국능률협회인증원 대표는 “‘Creative Power’인증을 통해 우수 크리에이티브 기업을 발굴하고 국제광고제 출품을 지원함으로서 한국 광고마케팅시장의 질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대표는 “올해 전체 참관단중 약 30%가 마케터로 이제 광고인만이 아니라 광고주들도 칸 라이언즈 참관을 필수 참관 행사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크리에이티비티 인증 제도가 세계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기업의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필승전략을 수립하msep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reative Power 인증은 12월초 설명회를 시작으로 공식 홈페이지(www.creativepower.or.kr)를 통해 신청접수를 하며 2013년 2월초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칸 라이언즈는 세계 90여개국, 1만여명의 광고, 마케팅, 디자인, 미디어업계 관계자가 매년 6월 셋째주 프랑스 칸에 모여 아이디어를 겨루는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로 3만여점의 세계적인 작품들이 경합을 벌인다.

올해 한국은 역대 최다수상을 비롯해 개∙폐막식 진행, 공식파티 후원, 세미나 진행 등을 통해 59년 역사상 최대의 성과를 이뤄냈다. 제일기획이 금상3개, 은상4개, 동상5개 등 총12개의 본상을 차지했고 이노션은 총 5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크리에이티브 파워 인증 조직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사무실(제도시행 02-6309-9045)과 칸 라이언즈 사무국(출품지원 및 참관관련 02-752-1062)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