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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를 이어온 시리즈가 있다. 등장인물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영화다. ‘제임스 본드’하면 ‘007’시리즈가 떠오른다.
제6대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한 ‘007 스카이폴’이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6주 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꺾은 것.
주말을 앞두고 25일 발표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스카이폴'이 예매 점유율 51.6%를 기록했다.
'007 스카이폴'은 007시리즈 첫 영화가 나온 지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23번째 신작으로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샘 멘데스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제임스 본드’가 겪는 고뇌 등에 주목하면 서정성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