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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선예가 다음달 결혼한다'는 추측성 보도에 팬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 여성지는 10월호 예고 기사로 "원더걸스 선예 캐나다 교포 선교사와 결혼. 결혼 소식과 향후 활동 단독 취재"라는 카피 문구를 공개하며 선예의 10월 결혼설을 부추겼다.
해당 보도가 전해진 후 인터넷상에선 기사의 진위를 확인하려는 네티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선예의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고,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팬들도 보였다.
하지만 이 기사는 사실과 달랐다. 선예 스스로 '결혼 계획이 전혀 없음'을 밝히고 나선 것.
선예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열애 사실을 공개할 때처럼 결혼 계획이 잡힐 경우, 팬들과 꼭 나누도록 하겠다"며 "지금은 적합한 때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오보로 공개된 저의 다음달 결혼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공개연애에 대해 좋은말씀들로 축복해 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첫 연애공개를 했을 때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제 인생에 있어서 여러분과 나누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일들에 대해선 가장 적합한 때라고 생각할 때 꼭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더불어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앞서 보도된 선예의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로선 결혼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선예는 지난해 11월 SBS '강심장'에 출연, "아이티 봉사활동 중 만난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