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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BS2 방송화면 캡쳐
김기열이 "나 무시하지 마라. 내가 양상국 보다 출연료가 비싸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네가지에 출연해서다. 관객들은 김기열의 말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오~"란 반응을 보였고, "이게 오~ 할 일이에요?"라며 놀라했다.
이 얘기는 김기열이 지난 주 양상국에게 빼앗긴 행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나왔다.
"지난주에 양상국이 나 대신 캐스팅됐다고 했는데 시청자 의견이 올라왔다. 시청자가 ‘김기열 대신 양상국만 캐스팅 된 것은 당연한 일이지 분개할 일이 아님. 어디서 웃어야 할 지 모르겠음’이란 의견을 남겼더라."
"모든 방송이 끝나면 하는 심의평가를 한다. 개콘도 코너마다 심의평가를 하는데 지난 주 내 행사를 양상국에 뺏겼다라고 얘기한 것에 대해 김기열 대신 양상국만 캐스팅 된 것은 당연한 일이지 붕괴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
"내가 안 웃겨? 웃을 타이밍은 옆에 사람보고 웃으면 된다. 집에서는 방청객 따라 웃으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