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차트 순위 기록에서 한국가수의 신기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음악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 '강남스타일'이 미국차트에서 64위로 데뷔했다는 소식을 일찍 리포트로 봤다(I'm seeing an early report that @psy_oppa's "Gangnam Style" makes it U.S. debut at #64!!!)"는 멘션을 게재했다.

    해당 차트는 애초 14일에 발표되지만 음악 전문가인 만큼 하루 앞서 제프 벤자민이 먼저 자료를 봤던 것으로 보인다.

    벤자민이 언급한 미국차트는 빌보드닷컴 핫100로 미국 최대 메인 싱글차트다. 2009년 원더걸스 '노바디' 영어버전이 핫100에서 76위로 랭크된 것이 한국가수의 가장 좋은 기록이였다. 싸이가 이를 넘어 '강남스타일'로 신기록을 달성예정인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이참에 1위해서 대박 나라", "심지어 영어버전도 아님", "언어 장벽이 정말 깨졌죠", "싸이 최고", "다음주면 20위 안에 들 수도 있다 그러던데.. 그렇다면 진짜 대박", "진정한 슈퍼싸이어인은 손오공이 아니라 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