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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점쟁이들’ 제작발표회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출연배우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김윤혜, 양경모와 감독 신정원이 참석하여 각자의 캐릭터소개 및 각오,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문은정 점술가가 참석해 배우들의 별자리 운세에 대해 전했다. 1984년 7월 4일 게자리로 오는 10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제훈은 문은정 점술가로부터 "내년과 내후년은 그냥 논다고 생각하고 지내면 된다"는 점괘를 받았다.
문은정 점술가는 이제훈에게 "2015년 이후부터 주목을 받고 변화가 있을 것이다. 35살과 36살 이후에는 일이 되게 많고 잡다한 일들을 많이 벌일 수 있는 운세다.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놀면 돈도 많이 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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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이제훈은 과학하는 점쟁이 석현 역을 맡아 다른 점쟁이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울진리의 미스터리 실체에 접근한다.
강예원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지방 신문사로 좌천된 특종 전문 기자 찬영 역을 맡아 울진리의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전국 팔도의 점쟁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영화 '점쟁이들'은 의문의 사고가 끝이지 않는 울진리에 전국 각지의 점쟁이들이 모여들고, 마지막까지 남은 5명의 점쟁이 귀신 쫓는 점쟁이 박선생(김수로), 과학 하는 점쟁이 석현(이제훈), 귀신 보는 점쟁이(곽도원), 과거 보는 점쟁이 (김윤혜), 미래 보는 점쟁이 월광(양경모) 와 특종 전문 신문기자 찬영(강예원)이 악령과 사투를 벌이는 코미디·공포 영화다.
한편, 미스터리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점쟁이들’은 오는 10월초에 개봉 예정이다.





